[전체적인 일정]
1일 차 - 오사카 도착, 덴덴타운 구경 (총 23,520보)



- 이번 여행의 목적인 덕질! 덴덴타운 돌아다니면서 무이치로 굿즈 수집함(향수, 아크릴스탠드 2개, 옷 2개)
- 피규어는 그 선명함을 담지 못해서 처음부터 아크릴스탠드만 찾아서 덴덴타운 곳곳을 돌아다님
- 무이치로 인기 너~무 많아서 굿즈가 별로 없어서 찾기 힘들었다.. 덕분에 많이 걸었다..
- 숙소는 넓고 온천이 있어서 매일 자기 전에 온천함 너무 좋았음(눕자마자 1초 만에 맨날 숙면함)
- 이동하느라 거의 24시간 공복이어서 엄청 유명한 스시집(스시 사카바 사시스) 갔는데 장어초밥 존맛탱
2일 차 - 교토 구경(청수사, 아라시야마) (총 30,330보)



- 교토 청수사에 가서 기모노도 빌려 입고 청수사, 아라시야마도 방문함
- 대나무숲 가고 싶었는데 동선 때문에 못 가고 은각사 가려고 했는데 점심이 애매해서 안 먹어서 아라시야마가서 오히려 좋았음
- 3만 보 걷고 숙소 와서 맨날 꿀잠자서 산 호텔잠옷(11,000엔) ㅎㅎ(집 와서 입었는데 오늘도 꿀잠 잠, 정말 잘 산 템)
- 장어집은 구글 4.9라서 예약하고 갔는데 손님도 딱 우리만 받고 오마카세 같은 곳이었음(그리고 장어주먹밥까지 선물로 주심)
- 기모노 입었는데 잘 어울리는지 길 걷는데 사람들이 어디서 빌렸냐고 물어봐서 대답해 줌 ㅋㅋ
3일 차 - 유니버설 스튜디오, 우메다 쇼핑 (총 27,694보)





- 유니버설 오픈런함 / 놀이기구 싱글라이더로 탔고 모르는 사람들이랑 놀이기구 타는 것도 재미있었음
-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일본어로 말 걸어서 좋았음(나 현지인처럼 보이나? ㅎㅎ)
- 해리포터 구역 가서 미드저니 타고, 슬리데린 컵도 샀음(회사에서 따듯한 녹차 많이 먹어야지)
- 저녁에 우메다에서 쇼핑했는데 가챠가 있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해봄 / 수주들의 모음 가챠였는데 사비토가 저렇게 웃고 있고 기유의 웃는 모습 너무 소중해서 안 할 수 없었음... 하면서 '제발 기유' 했는데 진짜로 첫판에 기유 나옴.. 도파민 최대치 ㅋㅋㅋㅋ
- 드럭스토어 가서 사고 싶던 물품들도 다 사서 행복(메구리즘 안대, 녹차, 안약 등)
4일 차 - 신사이바시 쇼핑, 한국 귀국 (총 24,410보)



- 이치란 줄이 길어서 오전 7시에 일어나자마자 먹으러 감 / 바로 입장했고 반숙란은 내 스타일인데 나머지는 짜서 거의 다 남김
- 파르코 백화점, 다이마루 백화점, 세리아, 다이소 등등 구경 많이 하다가 (양념 그릇으로 쓰려고) 고양이 그릇도 1개 삼
- 많이 걸어서 그런지 어디든(숙소, 이동하는 버스, 비행기 등) 눈만 감으면 1초 만에 자면서 중간중간 체력 충전함 ㅋㅋ
[느낀 점]
1. 기회는 있을 때 잡아야 한다
인천공항에서 본 생로랑 가방을 가격도 괜찮았는데(340 vs 일본 460) 시세나 희소성을 몰라서 못 산 게 아쉬웠다.
덴덴타운에서는 추천받은 곳 대신 애니메이트·지스토어에서 산 게 결과적으로 더 퀄 좋고 싸서 잘한 선택이었다.
2. 눈앞에 집중하는 게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여행에서는 동선, 시간 계산 때문에 자연스럽게 현재에 집중하게 되는데, 오히려 그게 더 효율적이고 몰입도도 높았다.
잘 모른다는 여행의 특성이 스트레스이면서도 순간을 더 열심히 살게 만드는 느낌이었다.
3. 당연하게 생각한 것도 정답이 아닐 수 있다
유니버셜에서 ‘기구 많이 타야 이득’이라 생각했지만, 친구는 사진과 구경을 더 좋아했다. 쥬라기 공원 줄을 서다가 포기하고 나와서 츄러스 먹고 기념품 구경한 시간이 더 만족스러웠고, 놀이공원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졌다.
4. 남들이 좋다는 게 나한테도 좋은 건 아니다
유명한 라멘집 이치란이 기대와 달리 짜고 별로였다. 결국 남들 기준을 무조건 따르기보다 내 취향이 더 중요하다고 느낌.
5. 내 직감을 믿을 필요가 있다
첫눈에 마음에 들었던 가방을 못 산 게 아쉬웠고, 유니버셜에서도 첫 생각한 동선으로 갔어야 한 걸 후회한 경험을 했다. 쇼핑에서도 ‘처음 끌리는 것’이 결국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6. 각자 좋아하는 걸 해야 행복하다
나는 덕질과 쇼핑, 친구는 먹방과 산리오를 좋아해서 서로 다르게 즐기면서 여행의 재미를 느꼈다.
7. 옷은 입어보고 사야 한다
보기엔 괜찮아도 입으면 안 어울리는 경우가 많았다. 옷도 궁합이 중요하다고 느낌.
8. 여행과 소비는 필요하다
여행 동안 회사 생각이 1도 안 났고, 소비를 하면서 돈 벌 동기부여도 생겼다. 가끔은 일상에서 벗어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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