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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리포트- 하나금융 - 2021.12.27 (송선재 연구원)
가속화되는 전동화 움직임이 주가 촉매로 작용할 것
자동차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현대차 28.0만원, 기아 11.0만원을 유지한다. 최근 한국 자동차업체들이 양호한 판매/점유율/이익 흐름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기준), 주가 움직임이 부진했던 이유는 이익 기준 Valuation이 크게 낮지 않은 가운데 Valuation 상향의 핵심 변수인 전동화 전환 속도/계획이 상대적으로 느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차 사장의 전기차 판매목표 상향 시사와 연구개발 조직의 전동화 중심 개편 실행 등 전동화로의 가속이 감지됨 에 따라 Valuation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아이오닉5와 EV6의 유럽/미국으로의 순차적 출시와 판매기여로 월별 전기차 점유율이 상승하고,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전동화 목표 및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공개되면 추가적인 촉매로 작용될 것이다.
변화 1: 전기차 목표 상향 가능성
현대차 사장은 미국 Automotive 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2026 년 전기차 판매목표를 170만대로 상향하고, 전기차 개발 일정을 단축하여 더 많은 라인업을 확보하며, E-GMP 이외의 전용 플랫폼도 추가 확보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아직 회사 차원의 공식발표는 아니지만,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목표 상향의 가능을 제시한 것만으로도 기대감을 가지기 충분하다. 현대차그룹의 이전 목표는 2025년 100만대 초반이었고, 이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점유율 6% 수준을 의미하는데, 현재 내연기관차 시장에서의 점유율 8% 후반에 비해 크게 낮기 때문에 시장의 빠른 전기차 전환이 사업 지속성 관점에서 부정적으로 Valuation에 반영될 수 밖에 없었다. 언론 인터뷰상에 나온 2026년 170만대 목표는 2025년 기준으로는 약 140만대 수준이고, 이는 기존 목표대비 40% 상향과 전기차시장에서의 점유율 8% 수준을 의미한다. 여전히 내연 기관차 점유율 대비 낮지만, 전기차 시장에서 40% 이상의 비중 을 차지하는 중국 내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고, 현대차그룹이 강점을 가진 신흥국에서는 전기차 전환 속도가 느리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변화 2: 연구조직 개편
현대차그룹은 연구개발본부 조직개편을 실행했다. 큰 틀은 엔진 개발 조직의 폐지(개선/유지 기능은 유지), 전동화개발 조직 확대, 배터리 기술센터 신설(설계/성능개선/선행연구 등 담당), 기초소재 연구 확대, 그리고 개발조직 일원화로 협업 및 속도 확대 등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전동화/모빌리티 등 미래기술 준비에 대한 의지를 연구개발 단계부터 실행하고, 가용 자원들의 선택과 집중을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후속으로 그룹 내 부품 회사들의 연구개발/생산 조직들도 전동화/자율주행/모빌리티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개편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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