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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프로젝트

구글시트 함수 =IMPORTXML() 외 학습조직 후기

by 숙님 2024.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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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학습조직 3회 차를 했다 

원래 8월 말에 1번 했어야 하는데 내가 그때 코로나 걸려서 1주일 넘게 재택 하느라 미뤄져서 오늘 그때 못한 것까지 2 시간 했다 

 

막판에 각자 업무가 많아서 30분 먼저 끝내기는 했지만 빡세게 진행했다 

(학습조직은 사내 승인받고 근무시간에 진행하는 것)

 

[진행 방식]

1. 각자 공부하고 현업에 도입하고 에러 사항 정리한 것 발표 

- 지적재산팀에 근무하는 팀원은 다루는 데이터의 양이 엄청 많아서(해외지사의 것까지 담당이라) apps script를 사용하는 구글시트에 적용하면 작동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었다 

- 그래서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했다 / 함수 쪼개기 / 반복문을 줄이고 없애는 방법 찾기 등 

- 나는 에러 난 것과 해결한 것을 정리해서 말함

- 커머스 부서에서 근무하는 팀원은 자동으로 서식을 지정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 아무래도 여러 부서와 협업하는 것이 많아서 양식 통일을 총대매고 하지 않으면 준구난방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느낀 점] 

- 타 부서가 무슨 일 하는지 현업 하기 바빠서 모르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각자 업무 이야기하면서 오늘 더 절실하게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서로 사용하는 업무 양식, sw 툴을 소개하면서 타 팀에서 사용하는 기능을 다른 팀에 도입하면 좋다는 등 여러 가지 좋은 의견이 나왔다 

- 서로 협업 바쁘고 9월 중순부터 진~짜 회사 1년 중 가장 바쁠 때지만 오늘 타 부서에서 개선하면 좋아질 시스템 / 기능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틈틈이 시스템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결과보고서가 총 20장 내외라서, 6명인 우리 팀은 각자 3~4장 정도만 작성하면 되는데 (상반기 학습조직 결과물은 도입한 기능이 많아서 100장 넘음;;) 그래서 상반기에는 작은 한 기능을 여러 개 도입했다면 하반기에는 아예 재고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싶다(appsheet를 활용해서)

[배운 것]

- =IMPORTXML() 

별도의 홈페이지 데이터를 시트로 가져오는 함수로 원래도 알고 있었는데, 간단한 기능은 굳이 어렵게 구현하지 않고 그냥 저 함수를 쓰면 더 편리하고 확실하고 빠르다 

- 어떤 기능을 구현하고자 할 때 제일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젤 좋다(바퀴를 다시 발명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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