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개발 상식 등

오늘의 면접 복기(feat. 이제 취준 끝이 보이는 것인가)

monicada 2023. 7. 4. 22:26
728x90

저번에 가고 싶다고 했던 회사의 실무면접을 통과하고 임원면접(마지막 단계)을 보고 왔다 

 

오늘의 면접 복기(feat. 기업에 충성도 보이기)

면접관 총 2분 참여하시고, 두 분 다 팀장급 참여하심 한 분은 입사한다면 직속 팀장님이시고, 다른 한분은 IT총괄 같은 느낌의 팀장님이셨음 먼저분이 질문하시고, 다 끝난 후 다른 분이 질문하

monicareport.tistory.com

 

[전체적인 순서] 

- 면접 시작 30분 전 도착 

- 케이스 면접 문제지를 받음 

- 20분~25분 동안 전략을 정리(기업의 문화라 디자이너, 개발자 등등도 비즈니스 문제를 할당받음) 

- 5분 뒤(면접관분들이 내 전략을 읽으시는 시간) 각자 해당되는 방에 들어가서 면접 시작 

- 50분 동안 임원면접 진행(나는 진짜 꽉 채워서 진행)

 

면접관은 총 3명이었고 개인면접으로 진행했다 

기업조사를 하면서 유튜브에서 영상을 찾아봤는데 거기서 인터뷰하시던 분이 가운데 앉아계셔서 놀라웠다 

그분이 내 직무 최고 담당자이시고 

양 옆이 인사직무 임원이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어떤 업무 하시는지 간단히 처음에 소개해주신 것도 같은데 긴장해서 기억이 안 난다)

 

0. 아이스브레이킹 

- 오늘 비 왔는데 비 오는 날에 원래 결과가 좋다는 말씀을 해주심 

 

1. 간단히 자기소개 

- 준비한 1분 자기소개 발표를 완료함 

- 자기소개 내용을 면접관분들이 메모하심 

 

2. 주어진 PT문제에 대한 설명과 질문 (15분)

- 문제가 내가 구체적인 상황을 설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설정하고 설명함 

- 생각한 전략을 제시 

(문제상황 정리, 고려사항, 전략, 예상되는 리스크, 대응방법 순서대로 발표) 

- 질문이 들어옴 

근데 중간에 이해가 잘 되셨던 분위기.. 여서 걱정이 되었으나 

중간에 용어를 서로 다르게 여기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이를 해결하고 전략이 잘 이해된다고 하심(휴)

 

3. 인성면접(자소서 검증, 더 많았지만 기억에 남는 것들 위주로 정리) 

- 진행했던 프로젝트의 참여인원, 내 역할에 대해서 하나씩 여쭤보심 

- 내 강점 

이 부분은 대표님 인터뷰 기사를 보면서 미리 파악한 인재상에 맞춰서 가장 나와 가까운 것을 말하고 관련된 사례를 제시하였다 

- 내 단점 

- 단점을 극복하려는 노력 

이 부분에서 설명했는데 단기적인 해결책 말고 중, 장기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달라고 다시 말하심 

- 또 다른 단점? 

체력 키우려고 운동한다고 말했더니 업무적인 것으로 말해달라고 하심  

- 업무적인 단점 

- 전 회사에서 나를 어떻게 평가할 거 같은지 

- 이전 회사에서 했던 업무들에 대한 설명 

- 5년 뒤 나의 모습은 어떨지 

- 같이 일하기 싫은 동료, 사례 

- 고객지향적으로 일했던 사례 

- 대학교 다시 들어가면 전공 어떤 거 선택할 것인지 

- 회사 지원 동기 

- 개발은 언제부터 공부했는지 

- 개발 공부를 왜 시작했는지 

- 개발 공부 어떤 식으로 하는지 

- 대학생 때 휴학한 이유 

- 이전 회사 그만둔 이유 

- (들어가게 되면 내가 개발할) 홈페이지를 봤는지 

- 홈페이지 개선 사항 

- 그 홈페이지 사업을 왜 하는 거 같은지 

이 부분에 대해 말한 후, 조금 아쉬워하시는 거 같아서 나도 아쉬웠다

기업 조사를 했을 때 왜 그 사업을 하는지 조사한 내용에 대해 면접 끝나고 생각났다 

- 회사를 너무 짧게 다녔다, 이직의 계기

- 회사에 대해 궁금한 거 있는지

2개나 했는데 계속 더 없냐고 하셔서 마지막에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이런 식으로 말함 

- 마지막 할 말 

 

4. 후기 

- 면접 본 느낌이 나쁘지 않다

- 오늘 면접 본 회사가 요즘 공격적으로 인재를 유치하는 중인 회사이기도 해서 기대하고 있다 ㅎㅎ 

- tmi로 다른 여성 면접자분 원피스 입고 옴... 그동안 정장만 보다가 신선했음 

귀여운 수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