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간 거의 밤샌 홈페이지 개발 후기

오늘 회사에서 진행하던 홈페이지 개발이 막을 내렸다(오늘 배포 완료) 

1. 호스팅사도 기존 별도 솔루션에서 카페24로 바꿨고 

2. 홈페이지 디자인도 새롭게(좀 더 젋은 mz느낌으로) 바꿨다 

나는 개발담당이자 PM역할을 수행했다

 

느낀점 

1. 진짜 힘들었지만 끝이 나는구나 

진짜 2개월동안 누굴 만나던 일이야기밖에 할게 없고 

집에와서도 새벽까지 일하고, 회사가서도 일만하고... 일의 연속이었다 

평균적으로 새벽1-2시까지 일했다 주말에도 작업을 하거나,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고...

2. 시력이 0.7가 낮아졌다...(실화?)

계속 컴퓨터를 많이 봐서... 올해 7월에 스마일라식을해서 양안 도수가 1.2였는데 

왼쪽이 1.2에서 0.5가 되었다 ㅠㅠㅠ 심각성을 깨닫고 치료중이다 ㅠㅠ 엉엉 

3. 마인드컨트롤 능력 향상 

아침에 출근하면서 자주 원필의 '행운을 빌어줘'들으면서 출근했다.. 

가사가 힘든일도 있지만 성장한다?는 느낌이라서 지금은 힘들지만, 지나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아침에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 

4. 문제해결력이 향상된 것을 느낀다 

문제가 발생하면 거의 99%가 처음 겪는 문제라, 힘들었지만 배운 것이 많았다 

프로젝트가 진전되어도 어떤 문제가 생길지 몰라 앞이 캄캄하게 느껴지고, 이걸 어떻게 해결하지..이런게 매일 생각들었지만

어떻게든 해결을 해왔다(구글링, 물어보기, 대안찾기 등) 

이제 이 경험을 다시 한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 다른 문제라도 어떻게든 방법을 찾겠다는 마인드를 장착...! 

 

오늘 벌어진 문제와 해결 후기 

오늘 한일 

1. 메인 도메인(~.co)의 호스팅을 바꿈

2. 연관된 도메인(~.co.kr / ~.kr)을 클릭 시 메인 도메인으로 이동하게 바꿈(ssl도 설정)

3. 기존 홈페이지도 12월 말일까지는 aws비용을 지불하기도하고, 스토어 담당자들이 필요로 해서 

임시도메인을 붙였다 / 관리자페이지까지 임시도메인 설정하고 팀 내 공유 진행 

4. 여기까지 했는데 갑자기 구글 모바일에서 404페이지가 뜨고, pc에서 하단의 카테고리 클릭시 404페이지가 뜨는 것이었다...

네이버페이 증권 페이지를 예로 들면, '국내증시', '해외증시' 클릭 시 404페이지가 뜨는 것이었다 ㅠㅠ 

-> 그래서 조치한 것 

구글 서치콘솔 
- rss 업데이트
- 사이트맵 업데이트 
- 구글 서치콘솔에서 신고 진행(오류 신고) 
네이버 서치콘솔 
- 삭제했다가 다시 사이트 등록 
- rss 업데이트
- 사이트맵 업데이트 
카페24
- 구글 메타태그 기입, 연동
- 네이버 메타태그 기입, 연동

 

정리해놓으면 간단하지만..

- 어떻게 해야할지 찾는 시간 걸렸고 

- 도메인 적용 시간에 대해서 팀 내 설명을 하고 (완벽히 적용되는 것에는 24시간~72시간 소요) 

- 구글서치콘솔, 네이버 서치콘솔에서 각 html태그가 필요한데 이미 전에 내가 설정을 완료한 것들이라서 

재생성을 하는 방법을 찾는데 시간이 걸렸다(심지어 네이버는 결국 삭제했다가 다시 사이트 등록함) 

 

그래도 처음 겪는 문제였지만 구글링하면서 결국 문제를 해결해서 넘 뿌듯했다 ㅎㅎ 

처음 겪는 문제였지만 스스로 해결함...!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