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스쿼시 운동을 해보고 싶었다
기회가 안되어서 계속 못해보다가 드디어 오늘 회사 점심시간에 다녀왔다
원래는 점심시간마다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멀게 느껴져서 아마 등록은 못할 것 같다
(도보 18분 / 자전거 5분 / 버스 11분 걸림)
*원데이 클래스 1회 4만 원
**등록해야 블로그 작성하면 레슨 1회권 준다는데 등록 안 해서 못 받음(그래서 상호명 안 말할 거)
느낀 점
1. 기본 그립 잡는 법 배우고 / 정면에서 다가와서 공 한번 튀어 올랐을 때 치는 연습 / 벽에 한번 튀고 나오는 공 치기 진행
- 대략 하는 방법만 배우고 나서는 배드민턴이랑 진짜 비슷하다(테니스 안 해봐서 모름)
- 공이 어디로 튈지 몰라서 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살 빠질 거 같음
2. 팔아픔
- 채가 하나도 안 무거운데 계속 스윙으로 해야 해서 그런가 끝나고 밥 먹는데 팔이 아파서 들려지지가 않았음
- 꾸준히 하면 진짜 운동효과 장난 아닐 듯(홍보책자에는 1시간당 700칼로리 소모라고 나옴)
- 근데 왼손을 아예 안 써서(난 오른손잡이) 근육 오른손에만 생기는 거 아닌지 문의했는데, 결국 오래 운동하면 배 쪽 근육이 아프다(?)는 답변을 코치님이 해주셨다
3. 꾸준히 하면 재미가 있을 수도
- 난 처음연습하다 보니 정신없어서 재미를 느끼지는 못했는데(수업에 집중하느라) 잘하게 되면 재미있을 것 같다
4. 등록은 안 할 듯
- 기존에 점심시간에 다니던 헬스장이 리모델링해서 점심시간에 뭘 해야 할지 아직도 고민이다
- 하지만, 스쿼시 학원은 너무 멀어서 못 다닐 것 같다(영업 전화 / 연락) 엄청 옴
5. 다이어트반 짱신기
- 물어보니까 15% bmi 줄이면 성공이라고 한다
- 보통 엄청 고도비만일 경우 성공 가능성이 높고 아니면 어렵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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