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주린이 입장에서 주식의 대가의 어깨 위에 올라타서 노하우를 얻고자 책을 읽었다
저자는 8천만원의 종잣돈으로 100억 원의 부자가 될 수 있었던 자신만의 비결을 알려주었다
초기에는 저자도 안해본 기술적 투자가 없을 정도로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그에게 부를 가져다 준 투자법은 '부자가 될 산업, 회사를 찾고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었다
[투자 마인드 다지기]
- 올바른 삶의 자세가 부를 부른다
남에게 많이 베풀고 돈 문제에 대해서는 항상 정확하고 깔끔해야 한다
- 투자자의 시선은 더 멀고 넓어야 한다
선생님이 한 학생에게 물었습니다.
"네가 열두 마리의 양을 키우고 있는데 한 마리가 담을 뛰어 넘었다면 몇 마리의 양이 남아 있을까?"
학생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한 마리도 없을 거예요."
양 한 마리가 담을 넘었다는 것은 조만간 나머지 양들도 다을 넘을 수 있음을 시사하여 내놓은 대답이다.
즉, 계량적(1마리)에 빠지지말고 커다란 흐름을 보라는 의미이다
- 일상에 투자 기회가 숨어 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을 기울이고 그로 인해 성장할 산업을 찾은 다음
또 그 안에서 통째로 인수할 회사를 찾는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일상을 관찰하며 소수를 위한 최신기술이 아닌 전체 시장규모가 커질 대중화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
[저자의 투자 원칙]
1. 반드시 원금을 지킨다
- 이 종목으로 돈을 많이 벌어야지->이 회사는 내 돈을 지켜줄 수 있는가?
- 이게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투자 수익이 날 때까지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회사인가?
- 지금이 투자하기에 좋은 시기인가?
- 즉, 투자하는 기업을 인수한다는 생각으로 주식을 매수하되 기업이 원금을 지켜줄 만한 곳인지 항상 고려
2. 언제든 내 판단이 틀릴 수 있으니 조심하고 또 조심한다
- 내 판단이 틀렸을 때 안전 마진이 있는 기업인가?(두려움 없는 투자는 도박과 같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는 '안전마진'을 배당으로 얻고 있다고 생각했다
주가가 내려가더라도 꾸준한 배당을 지급하는 회사로 매수하고 있으며 탄탄한 재무상황을 증빙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3. 올바른 장기투자가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이다
- 가치투자란 싸게 사서 무작정 기다리는 게 아니라 좋은 산업에 속한 멋진 회사를 적정가격에 매입하는 것이다
위의 말이 저자가 생각하는 가치투자의 정의이다
4. 경영자 지분율 30% 미만 기업은 쳐다보지도 마라
- 회사가 낮은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경영자가 회사의 미래를 낙관하지 않거나 앞으로 잘될 거라고 여기지 않는다는 의미일 수 있다고 말한다
- 저자는 경영자의 지분은 높을수록 좋다고 말한다
- 내가 매수하는 at&t의 지분을 '기업 사냥꾼'이라고 불리는 엘리엇이 32억 달러를 매수하고 저평가된 주가를 높이고, 경영개선을 촉구하고 있다는데 어떻게 변화가 올지 항상 예의 주시하고 있어야겠다
5. 부의 이동에 민감해져라
- 그룹에 투자할 경우 '회사의 부가 어디로 향할 것인가?'를 중심적으로 보라고 말한다
최대주주가 자신의 돈이 많이 들어간 사업장에 제일 관심을 쏟을 것이라며 투자자는 그룹의 최대주주이자 경영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 얼마전에 삼성중공업 임원의 아들을 삼성 바이오로직스로 이 동시 킨 일이 있었다 삼성중공업 직원들은 더 유망한 계열사로 보내는 특혜라고 했었는데 그 사건이 생각이 났다
[주식투자 기본 도서]
- 벤저민 그레이엄 <현명한 투자자>
- 윌리엄 오닐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 랄프 웬저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 필립 피셔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투자의 대가의 투자 원칙을 배우며 자신에게 맞는 원칙을 고민하고 성립해가는 과정이 투자 성과를 높이는 올바른 방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주식을 살 때 중요한 질문]
성장하는 산업에 속해있는가?
- 매일 경제 뉴스를 보면서 성장 산업 감지하기
그 산업 안에서 해당 회사가 수혜를 보는가?(부자가 될 기업에 투자하라)
-관련주 리스트 작성, 인수할 기업 선정하기
시가총액상 현재 가격에 이 회사를 인수해도 되겠는가?(매수가가 아니라 인. 수. 가.)
- 이 부분은 회계의 '회수기간 법'이다
관심이 가는 회사의 시가총액을 해당 회사가 벌어들이는 영업현금흐름 대비 몇 배 정도에 거래가 이뤄지는지를 계산해서 판단하는 것이다
예) 시가총액 200억, 1년 영업현금흐름 30억, 7년 정도면 투자원금 200억 회수 가능, 관심 있는 여러 주식 중에서 투자원금 회수 기간이 가장 짧은 주식 투자(저자는 5년 이내를 선호하며 10년이 넘어가면 투자하지 않음
즉, 과거에도 부자였고 지금도 부자이며 앞으로도 부자가 될 회사를 찾아 투자하라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봐야 하는 것]
- 회사가 속한 산업의 현재 상황
- 회사의 산업 규모와 전망
- 회사의 경쟁사 현황
- 회사의 시장 평가
- 종합적인 투자가치 분석
저자는 애널리스트가 오를 것이라고, 내릴 것이라고 보도하는 주식에 관심을 갖지 말고
위와 같은 상황에만 예의 주시하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2021년 대한민국 양도소득세의 대주주 기준의 변화를 말하며'미국 주식' 매수의 필요성을 말한다
현재 양도소득세의 대상이 10억 원(코스피 기준)인데 2021년 4월부터는 종목당 3억 원으로 크게 줄어들며
1년 미만 보유 시 수익의 33%를 세금으로 내며, 과세표준 3억 원 초과 분은 27.5%, 3억원 이하도 22%의
세금을 내야 한다
이런 추세라면 양도세 부담으로 투자를 꺼렸던 미국 시장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글로벌 1위 기업의 매력에 빠져 미국 주식으로 부자가 되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한다
미국 주식에만 투자하는 나로서는 반가운 소식으로 국내 세법의 변동으로 해외투자가 더욱 활성화됨에 따라 변화하게 될 시장 변화에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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