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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개발 상식 등

취뽀 후기ㅎㅎ(feat. 이제 나는 직장인)

by 숙님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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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최종 1승을 했다!

얼마 전에 본 임원면접에서 최종 합격했다!!

 

오늘의 면접 복기(feat. 이제 취준 끝이 보이는 것인가)

저번에 가고 싶다고 했던 회사의 실무면접을 통과하고 임원면접(마지막 단계)을 보고 왔다 오늘의 면접 복기(feat. 기업에 충성도 보이기) 면접관 총 2분 참여하시고, 두 분 다 팀장급 참여하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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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게 될 회사는 집에서 지하철로 15분밖에 안 걸리는 곳이다! 

워라밸 좋은 생활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ㅎㅎ 

 

이번주에 발표 난다고 알고 있었고 어제까지 이야기가 없어서 빼박 금요일 발표였기에

어젯밤에 잠을 못 잤다.. 밤새 뒤척뒤척함 

 

느낀 점 

- 나에게 맞는 곳을 지원하자 

솔직히 다들 직무 준비(코테 공부, 개인/팀 프로젝트 등)는 잘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관심사, 했던 프로젝트들의 도메인과 맞는 회사에 지원했던 점이 성공요인이라고 생각한다 

마구잡이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줄 수 있다(이력서에서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은 덤)

 

- 면접 전에 회사 공부를 열심히 하자 

요즘 취업시장이 진짜 꽁꽁 얼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사람을 잘 안 뽑고 뽑아도 잘 안 나가고 계속 다닐 인재를 찾는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지원동기가 엄청 중요하고, 회사에 대해서 잘 알고 면접에 참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 보안회사에서 '보안관련한 프로젝트가 없네요?'이런 식으로 질문 들어옴 

예: 우리 회사에 왜 지원하셨나요? 이 질문 안 하는 회사가 없었음, 내 경험과 회사를 무조건 결부시켜 설득해야 함 

 

- 나를 알아봐 주는 회사가 있다

이거 현직자와의 커피챗에서 많이 들었던 말인데 찐이다

어떤 회사에서는 내가 이런저런 다양한 활동을 해서 안 좋게 보는 곳도 있었고 

최종 합격한 회사는 여러 활동을 했다고 열심히 살았다며 그 이유를 물어보는 면접 질문을 던졌다 

쓰다 보니 감동이구만 ㅎㅎ 

 

- to. 미래의 나에게 

취업 정말 어려우니까 이직은 고이 묻어놓고 열심히 근무하자 넌 이제 이곳에 뼈를 묻는 거야 

퇴사는 신중, 또 신중해야 해 

일하다 힘든 순간이 오더라도 악으로 깡으로 버티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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