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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홍대에 크라임씬을 테마로 한 보드게임에 다녀왔다
크라임씬 너무 좋아해서 올해 모든 시리즈 다 봄(시즌4(초기)-시즌2-시즌1-시즌3-시즌4순으로 다봄)
결론: 2024년도의 나는 촉이 좋다 / 처음부터 범인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범인이었다
올해 초에 비슷한 모임에 갔을 때도
인물 소개만 읽어도 감이 왔고, 진짜 범인이었고 우리팀을 승리로 이끌었었는데
오늘도 나만 범인을 제대로 지목했다(다른 사람들 다 나 찍음..억울)
하지만, 정치력이 부족해서 팀의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범인이 정치질해서 내가 감옥에 갇힘...
진행 순서
- 도착한 후 짐을 캐비넷에 넣음
- 담당할 인물을 정하고(보통 남녀 성비 1:1)
- 카드를 열어서 내가 범인인지 아닌지 범인일 수도 있는 사람인지 확인
- 인물설명도를 받음
- 간단하게 역할에 맞게 옷을 입고
- 테마방에 들어가서 시작
- 범인현장 파악
- 모여서 각자 자기소개
- 각자 흩어져서 단서 찾기
- 만나서 회의
- 탐정 or 의심을 제일 적게 받은 사람이 한표 행사
- 다시 각자 흩어져서 탐색
- 최종 결정(각자 1표)
- 범인 의심되는 사람을 감옥에 가두고
- 결과 확인
- 기념사진 촬영 및 Q&A 진행
재미있었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찾기 전에는 뭔가 확실한 근거를 찾기 어렵다
근데 그 결정적인 단서를 찾는 것이 어려움(있긴하다)
tmi.
중세테마여서 드레스입었는데 나름 신기한 경험이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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