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결혼정보회사) 상담 후기

내 나이 서른(만 28세) 

이제 결혼을 생각하는 시기이다 

올해 상반기에 몇 번의 썸과 2-3번의 고백을 받았지만 이어진 사람은 없었다..

분명히 사주에서는 올해 5월에 인연이 들어온다고 했는데 

어느덧 현재 6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오늘 퇴근하고 가장 메이저라는 ㄷㅇ와 ㄱㅇ 상담을 다녀왔다 

 

1. ㄷㅇ 후기 

- 5+2 횟수제(5번 진행 / 2번 서비스) 

- 357만 원

- 교과서 같은 상담 / 행사 제외 별도 네고 없음 / 중복 네고 불가 

- 미차감 시스템 있음 

- 멤버십 제도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 프로필 보면서 선택 가능 

- 가장 메이저라 인력 풀이 많을 것으로 예상 

 

2. ㄱㅇ 후기 

- 3+무제한(3번 진행하고 나머지는 프로필 교환해서 무제한)

- 금액: 300만 원(240까지는 깎아준다는 썰이..) 

- 상담사가 매우 열정적

- 듀오를 엄청 견제한다

- 후기를 보니 무제한 기간에 서로 매칭이 안되어서 시간만 버리는 케이스 있다고 함 

- 내가 외모 많이 본다니 하니까 매니저님 급 표정이 안 좋아지는 것이 느껴짐  

 

둘 다 공통적으로 처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잘해줄지 의심이 든다 

물론 상담할 때는 간도 쓸개도 빼줄 것처럼 말한다 

이번주까지 찐하게 고민하고 결정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