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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경제경영

[증권사리포트] FOMC, 2023년까지 인상 쓰지 않겠다(대신증권)

by 숙님 202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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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장률과 물가 전망을 상향하면서도 기존 완화적 기조 유지

■ 올해 성장률과 물가 전망치를 상향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

2023년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는 전망에도 변화 없음 

또한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전망이 아닌 실질적인 상황 진전을 확인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

 미국 연준은 16~17일(현지시각) 양일간 열린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현행 0.00~0.25%인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

 

올해 물가 상승은 일시적이며, 연준은 2%를 완만하게 웃도는 인플레를 원한다

 이에 연준은 경제 전망에서 2021년 성장률 전망을 기존 4.2%에서 6.5%로 대폭 상향 조정하고, 물가 전망 역시 1.8%에서 2.4%로 높임

반면 2022년 물가 상 승률 전망에 대해서는 2.0%로 제시하며 여전히 통화당국의 물가 목표 수준을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측

또한 성명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은 계속해서 2%를 하회할 것(Inflation continues to run below 2 percent)이라며 수치 상으로 집 계되는 물가와 통화당국이 평가하는 인플레이션은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것을 명시

연준은 완만하게 2%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의 도달을 원한다고 밝힘

현 상황에서 금융시장이 우려하는 큰 폭의 물가 상승을 예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통화당국의 물가 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접근은 목표를 상회하는 물가를 해당 수준에 근접하게 안정적으로 유지

 

“2023년까지는 기준금리 인상 없을 것”

12월에 비해 한 명이 더 늘어난 18명의 위원들 가운데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11명의 위 원들이 여전히 2023년까지 기준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

경제 및 물가 전망을 통해 테이퍼링을 선제적으로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는 동시에 현 시점에서 테이퍼링은 논의 조차 적절하지 않다고 밝힘

 다만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경우 적극적인 재정 확대 과정에서의 국채 물량 부담 등의 여건 을 감안할 때 여전히 중장기적(6개월 전후) 시각에서 금리 상승 압력이 높다는 것을 예의주 시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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